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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단축ㆍ원가절감에 효과적인 철근 격자망 주목
기사입력 2011-12-15 07:00:16
㈜한국철강산업, 배근시간 30% 수준 줄이고, 품질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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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산업의 철근 격자망 완제품의 모습 

 

건설현장에서 철근의 배근시간을 기존 대비 3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공법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한국철강산업(대표이사 최성림)은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에 강한 ‘철근 격자망(Bar Fabric)’을 개발해 전국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철근 격자망이란 철근을 가로ㆍ세로로 배열하고, 철근 간 교점에는 전기저항 용접을 해 격자모양으로 만든 것을 뜻한다.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 철근 배근작업을 해야 하는데, 건설현장 규모가 클수록 시간이 오래 걸렸다.

철근배근공이 직접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최근에는 숙련된 철근배근공이 점점 노령화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철근 격자망을 사용하면 이점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건설현장의 숍드로잉(Shop Drawing, 시공상세도)를 통해 필요한 철근 격자망의 갯수를 파악하고, 공장에서 제조ㆍ공급하게 된다. 건설현장에서는 완제품을 시공만 하면 끝난다. 때문에 철근 배근시간이 기존의 30%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게 한국철강산업의 설명이다. 필요한 철근배근공의 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원가절감도 가능하고, 시공중 산재예방과 안전확보에도 유리하다. 품질 또한 우려할 필요가 없다. 공장 생산라인을 통해 정확한 배근 간격과 위치가 맞춰져 건축물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가로ㆍ세로로 배근된 철근의 ‘인장강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접점의 ‘전단강도’도 확보할 수 있어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최성림 대표이사는 “지난 19년간 철근 가공공장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철근 격자망에 접목시켰고 부설 연구소를 통해 최신설비를 개발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공기단축, 원가절감에 필수적인 자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강산업은 경상남도 거창과 양산에 위치한 총 5개 공장에서 △월 1만t의 철근 격자망 △1만6000t의 가공철근 △4만 세트의 철근 커플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석한기자 jobize@〈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